후랭키

아티스트

「후랭키」는 추계예술대학교 미술학부 서양화과를 졸업하였으며 북경, 치앙마이, 로마, 뉴욕, 도쿄, 후쿠시마켄의 이와키 등지에서 작품활동을 하였다. 

「후랭키」의 작품은 추상표현주의(abstract expressionism)에 속하며 비구상(非具象)적인 기묘한 형태와 채색의 극적인 대비가 강렬하고 독특한 인상을 준다. 각 작품의 제목은 제작 일시를 아라비아 숫자로 표기한 것이다.

작품 해석

떠오르는 순간의 이미지를 리드미컬한 조형과 색상으로 그린 후 조화로운 아트 페인팅으로 마무리하였다.

각 작품의 모티브는 작가의 내면 속에 떠다니는 이미지들이다. 시시각각의 상념들이거나 외부의 작용에 대한 반응들로 떠오르는 잡다한 것들이다. 오래전에 기록되어 있던 데이터를이 순환하듯 계속 반복되는 것이지만 그때그때의 조합이 다르다. 조합의 요소는 색채, 질감, 형태, 균형, 박자 등에 의한 느낌이다.

아티스트 소개

회화(art)는 지식의 본질이다. 그것은 인간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접하는 것에 대한 이미지를 기억하고 그것을 따라하려는 것에서부터 인간의 지적 행동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식의 필요성은 공유에 있다. 서로 공감하고 대화하는 행위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과연 무엇을 위한 삶을 상상할 수 있을지 막연하기만 하다.

후랭키의 작품 제작의 철학은 여기서 부터 시작된다. 작가의 원초적 감성의 기억 속 이미지를 끌어내고 그것들이 서로 어울릴 수 있도록 최대한 발란스를 잡는 것이다. 먼저 화폭 속 대화의 균형을 이루어지게 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는다면 관객과의 교감을 기대할 수 없다. 마치 무슨 곡절인지 모르는 각기 다른 악기의 소리들이 오케스트라에 의해 조화를 이루게 하는 것과 같다. 

관객(인간)은 최소한의 인식(이미지)으로 이루어진 이미지(기억)의 조각을 만났을때 자신의 본능적 기억(이미지)이 떠올라오는 흥분(감동)을 느낀다. 그런 여러가지 이미지들이 모두 함께 역동적이거나 고요하거나 혹은 우아하고 아름답게 느껴지는 조화를 이루고 있다면 관객의 내부는 더욱 더 자신 속의 그러한 모습을 이끌어내는 자신과의 대화에 몰입할 것이다. 

이런 대화의 시작은 기억(지식)이 공유되는 이미지 없이는 불가한 것이다. 후랭키는 그러한 이미지들을 자신의 기억 속에서 찾아내 디지털로 그리는 작업을 한다. 

우리는 회화(아트)의 키워드에 대해 잘 모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자신이 맨 처음 무엇을 생각했고 그것의 이미지(모양, 색감, 느낌, 소리, 리듬, 멜로디, 움직임, 등)의 기억(지식)을 새롭게 느낄(해석하는) 수 있는 계기를 만났을 때를 생각해 보면 그 것이 바로 아트(회화)라고 생각하면 된다.

한국 최대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후랭키 관련 보도자료 읽기

Digital & Acrylic on Digital Paper by Korean Artist Hooranky 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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